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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긍정쓰 일상로그입니다:)
🤗
동생을 만나러 간 성남 분당 야탑~
분당은 그동안 아는 사람도 없고 갈 일이 없었어서
이번에 분당 야탑역에 처음 가봤습니다.
다행히 노포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 성남 분당으로
한번에 가는 버스가 바로 있더라구요!
일반버스는 없고 우등버스만 있어서 편도 3만원이 넘는,
왕복만 7만원이에요...ㅋㅋㅋ
그래도 동생을 보러 가는 거니!
의외로 부산(노포) ~ 성남(분당) 버스 시간이 많았어요.
가는데 4시간 정도 걸려서 점심 때 도착하려면
아침 일찍 출발해야 했기에 첫차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11시가 쫌 안 되서 성남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했어요~
부산에서 성남까지 오는 동안 휴게소는 한번 들르는데
선산휴게소에서 15분 정도 쉬어가는 타임이 있습니다.
우등버스라 좌석이 일반버스보다는 조금 크고 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4시간을 버스에만 앉아있다보니 엉덩이가 아파요~
😂
성남 분당 야탑역에 도착해서 동생을 기다리면서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다보니
분당 야탑 맛집, 카페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동생이 약속 장소로 오는 동안 일찍 일어난 피곤함도 달래고
당충전을 하기 위해서 투썸플레이스 분당야탑점에서
따뜻한 카페모카 한잔 마시고~
원래는 맞은편에 있는 스타벅스 야탑점에 갔는데
이른 아침부터 사람이 진짜 많더라구요.
1인석도 하나도 없었다능... 그래서 투썸플레이스로 갔지요ㅋㅋ
야탑 투썸플레이스에서 카페모카를 다마셔갈 때쯤
딱 맞춰서 도착한 동생!
둘다 아침을 안먹어서 바로 점심을 먹기로 하고
동생이 야탑에서 먹어본 곳 중 괜찮다고 한 곳이 있어서
무작정 따라갔습니다 ㅋㅋㅋ
동생이 데려간 분당 야탑 맛집은 바로~
돈까스와 냉모밀 전문점 모노끼였어요!
입구만 봤을 때는 그냥 특별해 보이진 않았고
가게 이름 보고 일본식 돈까스 파는 곳이구나 했습니다.
야탑본점이라고 적혀있는 걸 보니 체인점인듯 합니다.
입구에 자신있게 적어놓은
'모노끼는 국내산 생돼지고기만을 사용합니다.'
야탑 모노끼 입구를 들어서면서 동생이 여기 돈까스가
부드럽다고 했는데 냉동이 아닌 국내산 생돼지고기를
사용해서 그런가 봅니다!
다되어가서 그런지 벌써부터 손님이 꽉 차있더라구요!
창가쪽에 자리가 나자마자 바로 치워주셔서 동생이랑
테이블에 착석하고 저는 항상 돈까스는 치즈돈까스를
먹기 때문에 치즈돈까스를 주문하고 동생은 배고프다며
냉모밀과 치즈돈까스를 시켰습니다!
다 먹을 수 있겠냐고 걱정했는데
주문하고 다른 테이블에서 먹고 있는 돈까스를 보니
돈까스 크기가 크고 두껍더라구요. 남을 것 같은데...
야탑맛집 모노끼 돈까스와 냉모밀은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가격이였습니다ㅋㅋㅋ 적당한 가격(?)
모노끼 돈까스는 맵기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매콤 / 매운 / 아주 매운
중에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주문한 돈까스와 맵기 정도에 따른 돈까스 소스가
함께 나옵니다!
동생과 저는 둘다 매콤치즈돈까스로 주문했는데
같이 나온 치즈돈까스 소스는 하나도 안매웠어요.
그냥 살짝 매콤한 정도입니다ㅋㅋㅋ
돈까스는 면적이 커서 얇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두께가 있었어요!
돈까스 위에 치즈가 넓게 펼쳐져 있어 치즈가 골고루 많아서 좋더라구요 ㅎㅎㅎ
그리고 저는 찍먹파인데 소스가 돈까스에 부어져서 나오는게
아니라 따로 찍어 먹을 수 있게 나와서 좋았습니다ㅎㅎ
돈까스 소스를 따로 달라고 별도로 말안해도 되서 좋았어요~
모노끼 냉모밀은 사실 비주얼 보고 큰기대 안하고
면과 육수를 한번에 한입 먹었는데
딱 기대안한만큼 그맛이였어요 ㅋㅋㅋ
마트에서 소바소스랑 냉모밀용 면사서 무 갈아서
집에서 제가 해먹는 게 좀더 맛있는거 같네용~
푸드코트에서 파는 일반적인 냉모밀 맛이였습니다!
동생이 몸이 안좋은 바람에 둘다 모노끼 돈까스
반도 못먹고 나왔어요.
냉모밀은 거의 처음 나온 거처럼 그대로...ㅋㅋㅋㅋㅋ
돈까스는 다 먹을 줄 알았는데 너무 많이 남기고
나와야해서 모노끼 사장님께 죄송하더라구요.
돈까스가 맛없어서 남기고 나온게 아닌데;;
(담번에 모노끼 돈까스 가면 꼭 다먹을게요~)
동생 병원에 같이 갔다가 조용한 곳에서 쉬기 위해
온 조용하고 분위기 좋았던 야탑 카페!
야탑 라리쉐뜨
이날 밥은 먹은게 진짜 조금인데 커피만 두잔째입니다.
여기도 동생이 전에 야탑 카페 중 조용한 카페 찾으면서
알게된 곳이여서 데려간 곳 이였어요.
동생도 기억이 안나서 근처까지 갔다가 골목 안쪽
겨우 찾아서 들어갔습니다ㅋㅋㅋ
라리쉐뜨는 아늑한 분위기의 2층 카페였는데
1층에는 정장입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동생이랑 2층으로 올라왔는데
1층보다는 테이블이 적었지만 확실히 조용하더라구요ㅎㅎ
프린트 하는 것도 있던데 손님들도 사용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프린트하시는 분을 봤어요.
성남종합버스터미널 근처 돌아다니면서 본 카페들은
다 시끌벅적했는데 야탑역 조용한 카페 원하시는 분들은
여기 라리쉐뜨로 오시면 딱일 것 같네용ㅎㅎ
다시 부산으로 내려와야해서 너무 늦은 오후가 되기 전에
다시 성남종합버스터미널로 와서 버스를 탔어요~
집, 부산에서 분당까지 왕복시간만 8~9시간이니
분당에서 밥먹고 차마시고 병원가고 끝이였네요ㅋㅋㅋ
시간이 얼마나 후딱 잘 지나가던지!
아쉬워서 다음번에는 1박으로 잡고 분당으로 올라가야겠어요ㅋㅋ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야탑 맛집 모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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