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카페_태화강 근처 인테리어 예쁜 카페 코이 Coi

울산 태화강 카페 코이

안녕하세요, 정긍정쓰 일상로그입니다:)
🤗

울산 친구집 근처에서 점심을으로 쭈꾸미를 먹고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피해
친구차를 타고 태화강 근처로 갔습니다~

부드럽게 안전운행 잘하는 친구ㅋㅋㅋ
태화강 근처 카페에 가려고 급 찾아본
울산 태화강 카페!

태화강 근처에 카페가 많긴한데
이왕이면 너무 시끄럽지 않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
가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가게 되었던
울산 태화강 카페 코이
카페 Coi

태화강 근처 큰도로가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카페 코이가 있답니다!

멀리서 카페코이 간판을 발견하고
앗 저기다! 하고 다가갔는데
외관부터가 예뻤던 카페코이
😊

마당이 있는 예쁜 주택을 개조한 듯한
카페코이입니다ㅎㅎㅎ
요런 분위기 너무 좋아요🤗

이날 비가 살짝 내렸다가 그쳐서 흐리긴 했지만
금방 하늘이 다시 또 맑아지더라구요ㅎㅎ

태화강 카페 코이

카페 코이 마당에 파릇파릇한 식물들이 많아서
깨끗하고 상쾌한 느낌이 들었는데
요렇게 마당에도 의자랑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진짜로 앉을 수 있는건진 모르겠지만ㅋㅋㅋ

카페 코이 입구 앞에는 요렇게 입간판이 세워져있는데
오늘의 커피와 시즌주스를 적어놨고
코이 영업시간은
오전 11:30 ~ 오후 11:00
라고 되어있습니다.
생각보다 꽤 늦게까지 하네용ㅋㅋㅋ

그리고 모든 음료에 들어가는 시럽을 좋은재료로
만든다고 하니 믿음이 갑니다ㅋㅋㅋㅋㅋ

사람들이 많아서 카페코이 한가운데에 비어있던
테이블에 가방으로 자리 먼저 찜콩하고
주문하러~

울산 태화강 카페코이는
마당쪽을 향해 탁트여진 창문가로 높은 의자와
바형태의 테이블이 연결되어 있구요~

카페코이 들어오자마자 입구 오른쪽으로 보면
요렇게 ㄱ형태?ㄴ형태?로 공간이 더 있습니다!
보니 여기가 제일 명당자리더라구요ㅋㅋㅋ

큰 창문에 자연 조명까지 받으면 완전
셀카 잘 나올거 같은 셀카존ㅋㅋㅋ

카페 코이는 마당부터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많았는데
카페 안에도 요렇게 커다랗고 다양한 식물들이
많이 있는게 보였어요~
플랜테리어를 분위기 있게 잘해 놓은
카페 코이ㅎㅎ

자리를 맡아놓고 카페 코이 살펴보다가
빵과 음료를 주문하러 카운터로~

카페 코이 메뉴

카페코이 메뉴에는
핸드드립커피와 일반적으로 많이 마시는 커피종류들이
있었고 과일주스, 밀크티, 티 종류가 있었는데
메뉴가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카페코이 커피 음료 가격은
4~6천원대로 저렴한편은 아니였어요!
보통 다른 카페들과 비슷한 금액대였습니다!

쭈꾸미로 점심 먹고 바로 카페코이로 온 거였지만
디저트의 유혹을 이길 수 없는 비주얼들
😜

카운터 왼쪽에는 케이크류들이 있고
오른쪽에는 빵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스콘 3가지 종류와 크로와상, 뺑오쇼콜라 등이 있었는데
빵순이가 그냥 지나칠리 없죠ㅋㅋㅋ

스콘도 좋아하고 크로와상도 좋아하고
다 좋아하는 종류의 빵들이라 마음 같아서는
종류별로 하나씩 담고 싶지만 참았습니다ㅋㅋㅋ

카운터 앞쪽에 있는 셀프대입니다!
티슈와 종이컵이 준비되어 있고 와이파이 비번이 적힌
미니표지만이 커피빈들 속에 꽂혀있었어요ㅋㅋ

진짜 곳곳에 배치해둔 식물들과 소품들이
사장님 센스가 짱입니다ㅋㅋㅋ
👍

저 초록색 연두색은 먼지털이 같다며ㅋㅋㅋ

주문한 생과일케이크랑 바닐라크라상!
생크림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케이크 하나랑 빵중에 하나씩 선택했습니다.

카페코이는 진동벨이 없고 사장님이
음료랑 디저트가 준비되면 직접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손님들을 어떻게 메뉴랑 다 기억하시는지ㅋㅋㅋ

카페코이 사장님이 서비스로 키세스 초콜릿도
주셨는데 초콜릿 보자마자 빠르게 하나를 낚아채는 손ㅋㅋㅋ
친구 애기가 초콜릿을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역시 아이들은 초콜릿 사탕과 떨어질 수 없는 사이라는ㅋㅋ

제가 주문한 바닐라라떼는 생각보다 그냥저냥이였는데
달달한 디저트류들이랑 먹을거면 친구들처럼 그냥
아메리카노 시킬걸 그랬어요ㅠㅜ

뭔가 진하고 부드러운 커피맛이 안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생과일케이크는 부드럽게 흘러내린 생크림 위로
산딸기와 블루베리가 올라가있는데
친구애기가 블루베리도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케이크 빵 속에 있는 블루베리까지 매의 눈으로 찾아내던ㅋㅋㅋ

갑자기 색연필이랑 색종이가 등장하는데
친구네 애기가 집에서 자기가방에 챙겨왔더라구요ㅋㅋㅋ

덕분에 저희도 같이 오랜만에 색종이접기하고
그림그리면서 놀았습니다ㅋㅋㅋ

한참 수다떨면서 먹다가 빵 디저트류가 맛있어서
카페코이 다른 디저트들도 더 주문했습니다ㅋㅋㅋ
밥보다 디저트에 돈을 더 쓴듯하네요ㅋㅋㅋㅋ

초코아이스크림, 생크림이 올라간 말차카스테라와
소보로앙버터입니다ㅋㅋㅋ

앙버터는 다양하게 많이 먹어봤는데
소보로앙버터는 처음봐서 궁금해서 같이 주문했습니다!

말차카스테라 위에 올라간 초코아이스크림도 한반 맛보더니
친구 애기가 계속 먹더라구요ㅋㅋㅋ초코귀신ㅋㅋㅋ

생크림과 초콜릿아이스크림, 카스테라는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고
소보로 앙버터는 생각보다는 별로였습니다.
소보로도 달고 안에 팥도 많이 달았던ㅠㅜ

다른 친구가 접어준 색종이 카메라 가지고 마당에서
사진찍는다며 나갔는데 구경하고 있었어요ㅋㅋㅋ


파릇파릇한 식물 가득한 인테리어
분위기 좋은 태화강 카페 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