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3박4일 여행_셋째날, 우지역 녹차 천국~ 녹차마을 녹차카페 (1)

 

안녕하세요, 정긍정쓰 일상로그입니다:)
🤗

이번에는 오사카 3박4일 여행에서 3번째 날에 간
녹차의 성지, 천국 우지역!
녹차마을 녹차카페입니다~

저는 녹차는 녹차잎 차로만 즐겨먹는 편인데
이번에 녹차가 종류가 이렇게나 많고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우지 마을을 다녀오고 알게 되었답니다!

아직도 녹차와 말차의 차이점은 잘 모르겠으나
말차가 좀 더 쓰고 진한거 같아요ㅋㅋㅋ
말차가 쓴데 그 맛이 맛있다고 해야되나?!
😋

저희는 마지막날까지도 JR 간사이 미니패스를
정말 잘 활용해서 다닌거 같아요 ㅋㅋㅋ
뽕 뽑고도 남은거 같은데~

우지역도 JR노선으로 갈 수 있는 곳이여서
초반예 여행 스팟 정할 때
우지도 넣었답니다!

난바역에서 JR 간사이 미니패스로 우지역까지 가는데는
5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저희는 조식먹자마자 아침 일찍
출발했엇는데 이나리역에 들러서 여우신사로 유명한
후미지이나리 신사를 보고난 뒤
우지역으로 갔습니다~

낮에 잠깐 회색구름이 있었지만 곧 맑게 개이고
우지역에 도착해서 나오니 바로 맑은 하늘과
일본 감성이 잘 느껴지는 마을이 보였어요 ㅎㅎ
대도시와는 또 다른 느낌의 우지마을!

편안하고 힐링될 거 같은 풍경이에요 ㅋㅋ

 

 

 

 

 

요고는 우지마을을 떠나기 전 우지역 앞에서
노을지는 하늘이 예뻐서 찍은 건데
실제로 본 하늘이 더 예뻤는데 사진에 다 담지 못해서
아쉽네요ㅠㅜ

우지역을 나와 앞으로 직진하면

처음부터 바로 녹차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ㅋㅋㅋ
오른쪽에 보인 가게에 제일 먼저 들어갔는데
녹차와 말차로 만든 상품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보자마자 으~ 했던 녹차카레 ㅋㅋㅋ
초록색이 식욕을 감퇴시키는 색깔인데,
식욕을 돋우진 않지만 궁금해서 한번은 먹어볼 거 같은
녹차카레! 궁금하지만 이미 보는 순간 식욕이 싹 사라져서
패스~~~!

녹차 차 종류가 너무 다양하게 있어서
선택장애가 왔는데,
일본어를 모르니 더 고르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망구가 빅스비로 스캔해서 알음알음 녹차정보를
파악하고 2개 고르긴 했는데
아직 집에 포장 그대로 있습니다~ㅋㅋㅋ

우지차에서 산 녹차 개봉하면 또 사진 올릴게용~

 

 

 

 

 

요고는 아이스티처럼 그냥 차가운 물에 타먹을 수 있게
녹차가루랑 당도가 적절히 배합(?)된 타먹는 그린티 가루!

망구랑 마지막으로 쓱 둘러보다가 하나씩 바구니에
집어 넣었어요~ 이거는 집와서 담날 생수에 얼음넣고
바로 섞어서 먹어봤는데 달달하니 맛있더라구요ㅎㅎ

우유랑 얼음, 녹차가루 이거만 넣고 믹서기에 돌려먹어도
거품이 살짝 생겨서 아이스그린티 같았어요!

살짝 아쉬운 건 조금만 더 쓰고 덜 달았다면
제 입맛에 완전 딱이였을거 같은데
생각보다 더 달달한 편이였어요!

 

 

 

 

 

쇼핑할 시간이도 따로 없을 거 같고 괜찮은게 많아서
여기서 선물 줄 거 구입하기로 하고
이것저것 보다보니 사고싶은게 너무 많더라구요 ㅎㅎㅎ

요고는 말차가 들어간 쿠쿠다스 과자!
저도 쿠쿠다스 과자 엄청 좋아하는데
일본에 특히나 이런 쿠크다스 과자랑 쿠크다스 아이스크림이
많죠!!! 생각보다 비싸서 이건 하나밖에 못샀어요 ㅠㅜ

저거 하나 더 샀으면 파산할뻔 했지만ㅋㅋㅋㅋ

 

 

 

 

 

킷캣은 한국에서도 팔고 저는 딱히 좋아하진 않지만
홍차맛 킷캣인거 같더라구요~
홍차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거 홍차맛 킷캣도 장바구니로~

 

 

 

 

 

요거는 포장이 너무 예쁘고 정갈해서 봤더니
말차 초콜릿이더라구요~
이것두 선물용으로 좋을 거 같아요~!

 

 

 

 

텍스는 5400엔 이상이면 텍스리펀 받을 수 있더라구요!ㅋㅋㅋ
여기서 돈 다쓴듯ㅋㅋㅋ
안쪽으로 들어가면 카페도 있어요~
녹차, 말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우지역 우지 녹차마을 꼭 가보세용~

결국은 한가득 사버린 녹차 말차 상품들ㅋㅋ
시식해보면 안 살 수가 없다니깐요 ㅋㅋㅋ

직접 재배한다는 녹차 생산 과정 사진이 걸려있던 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