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후시미이나리 신사 여우신사
안녕하세요, 정긍정쓰 일상로그입니다:)
🤗
오사카 3박4일 여행 셋째날에는
오전부터 여우신사로 유명한 후시미이나리에 가기위해
서둘러 출발했었는데요~
이날 생리통 때문에 약을 먹고 출발을 해서
전철을 탈 때마다 졸리더라구요ㅋㅋㅋ
JR이나리역
JR이나리역에 도착했습니다~
역은 다른 곳보다 엄청 작고 오전인데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다들 여기 온 목적지는 같겠죠?!ㅋㅋㅋ
JR 간사이 미니패스를 사용해서
JR난바~JR오사카~JR이나리 요렇게 거쳐 왔답니다~
환승은 몇번 해야하지만 3일 내내 제대로 활용했습니당ㅋㅋㅋ
차타고 후시미이나리 신사까지 오시는 분들은
무료로 주차하는 곳이 있긴 하던데
일찍 오는거 아니면 주차자리 없겠더라구요!
이나리역을 나오면 바로 빨간 요기둥이 보여요!
벌써부터 후시미이나리 신사를 보러 온 사람이 엄청 많아요~
후시미이나리 신사에는 이런 빨간 기둥이 많은데
도리이라고 합니다.
입구부터 도리이가 엄청나게 커요 ㅋㅋㅋ
후시마이나리 신사는 여우신을 모시는 신사여서
들어가면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여우상을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일본 사람들도
후시미이나리 신사에 많이 오더라구요~
학생들끼리 깔맞춤 모자 쓰고 다니던데
학교에서도 단체로 많이 오나봐요 ㅋㅋ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어서 보니
대나무 통 같은 걸로 물을 뜨는데가 있었는데
마시는 물이 아니라 손을 씻는 물이에요~
물뜨는 뜰채 마다 단어가 적혀있는데
사랑, 건강 이런걸 기원하는 마음으로 손을 씻는 건가,
잘몰라서 여러개 다 사용해서 손을 씻어줬어욬ㅋㅋ
좋은건 다해보기 ㅋㅋㅋ
요 화살표를 따라가면 안내판이 나옵니다~
빨간색 원이 표시되어있는게 현위치고
조금만 더 올라가면 새빨간 도리이들이 쭉 연결되어 있습니다.
도리이들을 따라 정상까지 가면 2시간이 걸린다고해요,
생각보다 높은 곳까지 도리이들이 연결되어있어서 놀랬어요ㅋㅋㅋ
안내판 앞쪽에서 주위를 살펴보다가 나라별로 안내문 나눠주는 곳이 있어서 다가갔더니 앉아계신 분이 여러 언어로 인사하다가
안녕하세요 했을 때 저랑 친구가 어!하자
바로 한국말로 안내해 주시던 ㅋㅋㅋ
언어능력자👍
여우신 동상이 곳곳에 요렇게 있어요~
여기 입구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조금만 더 올라가니 방울 소리가 시끄럽게 났는데
안쪽에서 기도를 하고 있고 뒤쪽에서 지켜보는 사람들도
기도하고 있더라구요ㅎㅎㅎ
여기서 나무패에 소원을 적어서 기도하고 달 수 있는 거
같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방울 흔들면서
소원을 한번더 염원하는 거 같았어요!
중간중간 소원을 빌면서 방울 흔드는 곳이 많더라구요~
신기했어요ㅋㅋㅋ
후시미이나리 신사
여기서부터 붉은 도리이가 쭈욱 연결되어있는데
생각보다 빨갛지는 않고 주황색에 가까운 도리이였어요ㅋㅋ
앞으로 보면서 올라갈 땐 몰랐는데
셀프 동영상 찍으면서 보니 도리이 기둥 뒤쪽에
글씨들이 적혀있더라구요~
도리이 기둥들을 한번 올라가고나니
요렇게 귀여운 여우모양 나무패도 있더라구요~
요것두 돈내고 소원적어서 기도하는 곳 옆에 달더라구요!
여기두 기모노를 입고 돌아다니시는 분들을 봤는데
영화 게이샤의 추억을 촬영한 곳으로도 유명하던데
도리이 안에서 사진을 찍는 걸 보니 예쁘긴 예쁘더라구요~
전주 한옥마을에 한국사람들도 한복 많이 입고 돌아다니잖아요~ 여기도 일본사람들도 기모노에 머리까지 세팅해서 입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랑 친구는 도리이 길 올라가다가 중간에 방향틀어서 내려와서
기념품샵 구경하고
후시미이나리 신사 출발하는 입구쪽 다시 와서
오른쪽으로보면 포장마차처럼 먹거리 파는 곳이
쭉 있습니당ㅋㅋㅋ
기념품샵에 도리이 미니어처랑 자석 팔던데
나중에 돈키호테에도 보니 있었어요~
이번에도 못 산 고양이 오뚝이😭
먹거리엔 늘 사람이 몰리죠~ㅋㅋㅋ
후시미이나리 신사 쪽보다 사람들이 엄청 몰려있더라구요 ㅋㅋㅋ
타코야끼, 와규 꼬치, 주먹밥 등등 맛있는거 많이 팔고 있더라구요 ㅎㅎㅎ
저희는 밥을 먹을거라 하나만 먹어보기로 하고
쭉 내려오다가 사람도 별로 없고 대게 스틱을 팔길래
먹으려고 줄 섰는데 사람 많은데 사람이 몰린다고
줄서있으니 사람이 계속 줄서더라구요 ㅋㅋㅋ
대게 스틱 비주얼보고 기대했는데
이건 돈아깝더라구요 ㅠㅜ
완전 대게살인줄 알고 사먹었는데
그냥 맛살 맛이였어요...
양은 많았지만 500엔이였는데 아깝더라구요.
저희 옆에 사람들도 먹고 오잉하는 눈치더라구요.
저희처럼 완전 대게살인줄 아셨던 듯ㅋㅋㅋ
역시나 내려오는 길에 또 뽑기 ㅋㅋㅋ 1일 1뽑기!
먹거리를 다양하게 팔아서 여기서 이것저것 먹으면서
배채워도 되지만 먹거리 스트릿 내려오면 밑에도
식당이 많이 있어요~
직접 식당 둘러보다가 맛있어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는데
이어서 포스팅 할게요~ㅎㅎㅎ
이나리역 후시미이나리 신사 여우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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