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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긍정쓰 일상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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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3박4일 자유여행_둘째날, 교토 니넨자카 산넨자카 기요즈미데라(청수사)

by 정긍정쓰 2018.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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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넨자카 산넨자카 청수사

안녕하세요, 정긍정쓰 일상로그입니다:)
🤗

오사카 3박4일 여행 둘째날은 교토로 갔었는데요~
저번에 교토 1일 교통권 구입에 대해 포스팅했었는데
교통권으로 가와라마치역까지 가서
기온거리~니넨자카~산넨자카~기요즈미데라(청수사)
구경을 했습니다!


교토 1일 교통권으로 교토역에서 타서
사진에 보이는 건물 앞에 내렸어요~

여기 주변이 다 쇼핑몰이 모여있던데
나중에 교토역으로 돌아가는 버스 타고 가는 길에 봤더니
쇼핑몰이 모여있는 번화가가 생각보다 엄청 크더라구요!


니넨자카 산넨자카 가는 길에 기온거리 쇼핑가 인도쪽은
위에 가림막이 다 있어서 중간에 비랑 눈이 한번씩 왔는데
가림막 덕분에 날씨에 구애받지 않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청수사를 가기 위해 니넨자카, 산넨자카 가는 길에 지나가는 기온거리 상점가쪽은 쇼핑하고 구경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북적북적했어요~


기온거리를 쭉 걸어가다보면 다리하나가 나오는데
강 양쪽으로 멋진 건물들과 예쁜 배경덕에
어느쪽으로 찍어도 사진이 예쁘더라구요 ㅎㅎ

건물은 외관이 특별했는데 둘다 식당인거 같았어요~


기온거리 지나가면서 중간중간 예쁜 곳은 가게 안에
들어가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보면 일본사람들도 손재주가 진짜 뛰어난거 같아요!


청수사 가는 길에 이날 눈이랑 비가 번갈아가면서 내렸는데
바람때문에 추워서 중간에 들른 가게에서
니트귀마개 두르고 있는 망구ㅋㅋㅋㅋㅋ
방음, 방한 효과가 잘되서 좋은건지...
니트귀마개 때문에 중간중간 말을 잘 못듣던 망구ㅋㅋㅋ


기온거리를 따라 쭉 직진해서 걷다보면
3거리가 나올때 앞에 신사가 보일거에요~


여기도 기모노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고
사람이 좀 있었는데 여기가 청수사는 아니고
오른쪽으로 꺾으셔서 더 올라가야해요~

교토 1일 교통권이 있어서 버스타고 돌아다녀도 되지만
저희는 걸으면서 천천히 구경하면서 올라가고 싶어서
기온거리부터 니넨자카, 산넨자카, 청수사까지
걸어갔답니다ㅎㅎㅎ


오른쪽으로 꺾고나서부터 가는 길은
이제 계속 오르막길인데 올라가다보면 곳곳에
일본감성이 충만한 골목길들이 많이 보여서
구경하고 사진찍으면서 올라가다보니 금방이더라구요 ㅎㅎ


올라가는 길에 곳곳에 보였던 기모노 대여샵.
청수사가 가까워질수록 많던데 추워도 예쁘게 기모노입고
머리랑 나막신까지 신고 다니는거보니 신기하더라구요~
발꼬락 아파보이던데ㅋㅋㅋ


저희는 니넨자카 올라가는 길에 청수사 입구쪽말고
사람들이 많이 가는 쪽으로 따라왔는데
니넨자카 사잇길 같더라구요!


외국인들이 모여서 한방향을 향해 셔터를 누르고 있어서
봤더니 저렇게 높은 탑(?) 같은 것이 웅장하게 서있었어요~
저도 따라 한장 찰칵 ㅋㅋ


니넨자카 산넨자카 청수사가는길

니넨자카 산넨자카 올라가는 길에 계단 하나를
지나니 사람이 확 많아졌어요~
(여기부터가 본격적으로 시작이군~)


산넨자카

청수사까지 가는 길에 양쪽으로 쭉 먹거리랑 기념품샵이
있는데 구경하면서 올라가려니 진짜 볼게 넘많아서
여기서 하루종일도 있을 수 잇겠더라구요ㅋㅋ


청수사

계속 올라오다보니 드디어 청수사 입구가 보입니다~
교복입은 일본인 학생들 단체와 어린이들도 많더라구요.
우리나라 학생들이 경주로 수학여행 많이 가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였어요 ㅋㅋㅋ


후시미이나리 신사처럼 청수사에도
나무패에 소원, 기원하는 것들을 적어서 매달아
두는 데가 있었어요~
 

구경하고 안쪽으로 더 들아왔더니 교토 도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여요~
포토스팟이니깐 꼭 찍으세요!

여기서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청수사를 구경할 수 있는데 여기부터는 입장권을 사야합니다!

저는 고등학생 때 수학여행으로 청수사를 와봤었고
친구도 전에 여행왔을 때 가봐서
저희는 안에 들어가진 않았어요 ㅋㅋㅋ

청수사 처음 가시는 분들은 꼭 안쪽까지 들어가보세요!


내려오는 길에 시식하는 곳이 있어 들어간 곳인데
커다란 도넛형으로 된 카스테라 같은 걸 파는에
보기만 봤었지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녹차 진하기에 따라 종류도 다양하더라구요 ㅎㅎ


저랑 친구는 구경하면서 뭐먹하고 내려오다가
결국 입구까지 거의 내려와서
당고 파는 곳이 있길래 당고 꼬치 먹었어요~

당고도 보기만하다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특별한 맛은 없더라구요 ㅋㅋ
끈적한 소스가 발린 떡고치를 고소한 콩고물에 찍어먹는 맛
그대로 입니다 ㅋㅋㅋ


그자리에서 먹고 좀더 구경하면서 내려왔는데
백식당 예약시간이 어느새 얼마 남지 않아서
빨리 내려오느라 정신 없었는데,


내려오는 길에 봤던 슈스틱!
예전에 말레이시아에서 파는 일본 슈크림이랑 슈스틱
먹어봤었는데 맛있던 기억이 있어서
여기도 맛있어 보여서 바쁘게 내려가는 와중에 들렀던 ㅋㅋㅋ



사쿠미 슈스틱 파르페

가게이름이 사쿠미였는데 아이스크림에 슈스틱을 꽂은
파르페도 팔고 슈스틱은 안에 들어가는 필링을
말ㅊ차, 슈크림, 초코 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밥먹을거라 저희는 말차로 해서 슈스틱 하나를
나눠 먹었는데 바삭하니 넘나 맛있더라구요 ㅋㅋㅋ
😭
반개씩 먹은게 아쉬웠어요 너무 ㅋㅋㅋ


간식거리 먹을 수 있는 곳은 많으니
맛집이나 음식은 미리 안찾으셔도 걸어다니가가 맛있어 보이면
들어가서 먹고, 들어가서 먹고 하면 될 것 같네요ㅋㅋㅋ



교토 니넨자카 산넨자카 기요즈미데라 청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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