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전포 카페거리_인테리어가 넘나 예쁜 추천카페 빈티지38

부산 서면 전포 카페거리 빈티지38

안녕하세요, 정긍정쓰 일상로그입니다:)
🤗

부산 카페하면 유명한 곳이
부산 서면 전포카페거리인데요~

부산 여행 하시는 분들이나 부산사는 사람에게도 인기인
전포동 카페거리!

저도 처음 부산왔을 때 카페거리가 유명해서
전포카페거리에 있는 카페들을 대부분 가봤었는데
몇년이 지난 후 지금은 카페도 많이 생겼다가 없어지고
카페뿐만 아라 밥집이나 술집도 생겼답니다~

요즘은 인스타나 블로그로 맛집을 검색해서 찾아가기 때문에
카페 위치는 큰 상관이 없고 카페 메뉴의 맛도 중요하지만
카페 분위기를 좌우하는 인테리어가 진짜 중요하다고 봅니다!

사진 찍었을 때 인테리어나 음식 비주얼이 좋으면
SNS를 통해 금방 입소문이 나거든요~

오랜만에 서면 전포카페거리를 갔더니
새로운 가게와 카페들이 좀 보이더라구요.

원래는 서면 전포카페거리에서 제가 제일 많이 가는
카페인 에프엠커피를 가려고 했으나
에프엠커피로 가던 중 인테리어가 눈에 띄어
샛길로 빠진ㅋㅋㅋ

카페 빈티지38

빈티지38 카페가 생긴지는 좀 된거 같은데
저는 이번에 처음 봤어요!

전포카페거리를 오랜만에 온데다가 이쪽 골목으로는
다니지 않아서 못봤던 거 같아요.
예전에 오락실이 있던 자리였는데,
없어지고 엄청 큰 카페 빈티지38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빈티지38 카페가 낮에 전포카페거리 밖에서 봤을 때는
입구가 그렇게 눈에 띄지 않고 카페 안도
훤히 보였던게 아니라 문열고 들어가기 전까지는
빈티지38이 이렇게 큰 카페인지 몰랐습니다~

카페 빈티지38은 총 3층으로 되어있고
천장이 확트여서 더 크고 넓어보이는 인테리어의 카페였어요.

1층이 테이블이 제일 많은데
카페 이름애 맞게 빈티지스러운 느낌이 나는 장식품들과
테이블, 의자들이 놓여있고,

테이블이 다 같은 테이블이 아니라
위치마다 옆으로 나란히 앉는 테이블,
창가테이블,
마주보는 테이블 등 다양한 디자인의 가구들이 배치되어 있어
골라 앉는 재미가 있어요 ㅋㅋㅋ

하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1층도 자리잡기가 힘들더라구요.
저도 주문하고 기다리는 사이에 빈자리 찾아서 앉았거든요.

요 자리는 카운터 앞쪽에 유리벽으로 분리된 공간인데
1층이 테이블이 제일 많아러 사람이 꽉차면 시끄럽기 때문에
이 자리 선점하면 소리도 조금 차단되서
얘기하기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카페는 시끌벅적하고 음악에 따라 분위기가
좌우되서 빈티지38 같은 인테리어에는 시끌벅적한
소리가 카페 분위기를 더 띄워주는 것 같습니다!

2층은 공간이 그리 크지 않은데
빈백이 있는 좌식 테이블이라 인기만점이더라구요!
빈백 완전 편하잖아요!
기대서 눕기만하면 어떤 자세든 편하고.

다른 층들도 커플이 많긴 했지만
2층은 갈 때마다 커플로 만석이네요.

바닐라라떼와 복숭아티를 주문해 놓고
빈티지38 카페 3층에 자리가 나서
3층으로 올라갔어요~

2,3층 올라가는 곳은 카운터 옆 메뉴가 적힌 벽 뒤에 있어서
처음에 올라가는 곳이 어딘지 몰랐습니다ㅋㅋㅋ

3층도 테이블이랑 의자가 다양하고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가구와 인테리어 용품들이 배치되어있는데
아무래도 카페 전체가 천장이 오픈되어있어
3층까지 들리는 소리가 시끄럽긴 했습니다.

빈티지38 바닐라라떼

제가 주문한 바닐라라떼에요~
커피맛은 무난히 괜찮았어요 ㅋㅋ
커피를 못 먹는 친구는 복숭아 아이스티로!

밥은 1시간도 안먹었는데 오랜만에 만난 친구다보니
빈티지38에서만 4시간 동안 수다 떨었네요ㅋㅋㅋ

아 그리구 몰랐는데 카페 빈티지38이 24시간 오픈이더라구요.
서면이라 24시간 하는 데를 좀 볼 수 있지만 체인점 아닌
카페가 24시간 오픈하는 곳은 처음 봤어요ㅋㅋㅋ

인테리어가 한몫 제대로한 빈티지38카페, 좋았어요ㅎㅎ



서면 전포카페거리 빈티지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