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간절곶 맛집 원육칼
안녕하세요, 정긍정쓰 일상로그입니다:)
🤗
얼마전 바람 쐴겸 드라이브하러
울산 간절곶에 다녀왔는데요~
밖에는 나가고 싶은데 ㅠㅠ
코로나 때문에 사람 많은 곳이나
밀폐된 공간은 피해야하니
바닷가가 괜찮을거 같아서 선택한 간절곶!
날씨도 비오고 평일이라
사람들이 거의 없을거 같아서
차타고 콧바람 쐬고 왔답니다 ㅎㅎ
울산 간절곶에 도착하니
주차장도 텅텅비어 있고
구경하고 있는 사람들은
10명 내외 정도 밖에 안되더라구요!
(간절곶에 이렇게 사람이 없는건 처음이였던...)
간절곶을 잠깐 구경했지만
오랜만에 바닷바람 쐬니 기분이 좋았어요.
비도 꽤 오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구경은 많이 못하고
얼른 사진찍고 밥 먹을겸 먹으러 온
간절곶 밥집 원육칼!
날씨도 꾸무리한데다가 춥고
칼칼한 국물이 땡겼는데
마침 손님도 거의 없고
잘됐다 싶어서 들어간 원육칼!
원육칼 OPEN
10:30 ~ 20:30
비를 피해 후다닥 원육칼에 들어오니
두테이블 밖에 손님이 없더라구요!
사람이 많으면 다른 곳으로 가보려고 했는데
다행이였던 ㅎㅎ
(외식도 몇개월만이 였는지 ㅠㅠ)
원육칼 사장님의 안내로 창가쪽
사람들과 떨어진 자리로 안내받았어요.
육개장칼국수는 들어보긴 했지만
먹어보는 건 이날 처음이여서
메뉴를 쭉 보는데
생각보다 종류가 많았어요!
간절곶 원육칼 메뉴
취향에 따라
육개장에 칼국수, 면, 밥도
먹을 수 있고
만두도 고기, 김치, 갈비, 감자 등
종류가 많아서 좋았어요~
처음 먹어보는 육개장칼국수라
기본인 육칼을 주문하고
만두도 다 먹어보고 싶어서
모듬만두로 주문했답니다!
(양이 많을거 같았지만...식탐이ㅋㅋㅋ
육전도 먹고 싶다ㅠㅠ)
단무지, 김치 등 밑반찬을
먼저 세팅해줍니다.
메뉴를 주문하고 화장실에 다녀오려고 보니
2층에도 테이블이 좀 있더라구요.
손님이 없어서 2층은 비워져 있었어요.
조금 기다리니 나온 원육칼 육개장 칼국수!
육개장 국물 속에 면이 숨어 있으니
그냥 보면 육개장이에요 ㅋㅋㅋ
국물도 빨갛고 엄청 칼칼해 보여서
군침이 돌았네요 ㅋㅋ
뒤이어 나온 모듬만두!
갈비만두, 고기만두, 김치만두, 감자만두가
한세트로 한 판 쪄서 나왔어요~
남자친구는 갈비만두를 잘 먹었구
저는 쫄깃해서 감자만두가 맛있었어요~
사진 찍어야 된다며 오빠한테
잠깐 기다리라고 하구
빨리 찰칵찰칵 찍느라 각도 무시 ㅋㅋㅋ
양이 꽤 많아서 다 못 먹을거 같더라구요!
저는 항상 먹다보면 국물이 퍼져서
면을 끝까지 못 먹게 되는데 ㅠㅜ
일단 먹기 ㅋㅋㅋ
음... 근데 생각보다 육개장 칼국수가
좀 많이 칼칼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더라구요 ㅠㅠ
엄청 칼칼하고 매콤해보였던
육개장칼국수 비주얼과 달리
심심한 맛이였어요 ㅠ
그래도 육개장칼국수 맛은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더 칼칼하고 매웠으면 했던!
칼칼하고 매운맛을 원하는 손님들을 위해
단계별 매운맛이나 청양고추를 따로 주면
더욱더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마무리 사진은
역시나 귀엽고 맛잇게 먹고 있는
오빠사진으로!ㅋㅋㅋ
(꼭꼭 씹어서 천천히 먹으라궁!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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