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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긍정쓰 일상로그:)
내돈내산

임신중기후기 숙면 필수템, 임산부 맘스허그 바디필로우 내돈내산

by 정긍정쓰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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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긍정쓰 일상로그입니다:)

임신 5개월이 지나고 나면서부터

샤워할때마다 배를 보면

하루하루가 다르게

나오는 거 같아요.

지금은 배가 가슴보다 더나와서

윗배까지 불룩 튀어 나온 상태인데

밤에 잘 때 이제는 똑바로 누운 자세는 불편하더라구요.

 

똑바로 누으니 가슴과 윗배가 압박되는 느낌이 들어서

답답하고 잔기침도 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오른쪽, 왼쪽 옆으로 누워서

다리와 무릎사이에 베개를 끼우고 자는데

옆으로 눕는 것도 한자세로 오래 있으면 불편하더라구요.

 

자다가 깨서 번갈아가며 자세를 고쳐 자고 있는데

그래도 자다가 많이 깨게 되더라구요 ㅠㅜ

 

자다가 새벽에 화장실 갈 때는

침대 모서리까지 옆으로 기울여서

손 짚고 상체를 일으키고 다리를 바닥으로 내려서

아주 천천히 일어나는데

몸이 왜그렇게 움직이기 힘들고

배가 묵직한지...

움직일 때마다 절로 깊은 숨을 쉬게 돼요.

 

임산부가 아닐 때는 자다가

바로 벌떡벌떡 쉽게 일어났는데

일상적인게 힘들어졌어요.

 

 

 

 

 

 

그래서 임신중기 임신후기 때 숙면시 도움이 된다는

임산부 바디필로우를 며칠 알아보다가

드디어 구매한 맘스허그 바디필로우!

 

임산부 바디필로우 가격대가 대부분 높긴 했는데

싼건 상세페이지 설명을 보니 아무래도

솜의 양에 따른 쿠션감이나 천의 재질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 같았어요.

 

잘 때 지금 다리사이에 끼우고 자는 베개도

푹신한편이긴 하지만 배가 불러오면

다리를 좀 더 높게 걸치고 누울 수 있는게

편할 것 같아서 솜이 빵빵하고 쿠션감 좋은 걸 찾다보니

많은 브랜드의 임산부 바디필로우 중

맘스허그 바디필로우로 결정했어요.

 

 

 

맘스허그 임산부 바디필로우

 

 

남편카드로 결제 후 이틀만에 도착한 임산부 바디필로우!

현관문을 여니 엄청나게 큰 박스가 문앞에

놓여있어서 깜짝 놀랬어요.

부피가 이렇게 클 줄이야...

박스를 열어보니 바디필로우가 압축 포장이 된 게 아니여서

택배 박스 부피가 클수밖에 없겠더라구요.

 

 

 

 

 

임산부 바디필로우를 박스에서 꺼내면

요렇게 충전재가 빵빵하게 들어간 바디필로우 몸통과

바디필로우 커버가 따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맘스허그 임산부 바디필로우 본체가 커서

비닐에서 빼낼 때도 혼자 낑낑대며 꺼냈네요;;

구매전에 상세페이지에서 사이즈를 확인하고 샀지만

그래도 실물이 훨씬 커보이네요.

 

 맘스허그 임산부 바디필로우 

사이즈 90x130cm

 

임산부 바디필로우 검색하면

H모양 바디필로우도 많던데

저는 옆으로 누울려면 베개를 따로 쓰는 것보다

머리 베는 곳도 같이 연결되어 있는게

편할거 같아서 U자 바디필로우로 선택했답니다.

 

 

 

 

 

한컷에 담기도 큰 사이즈에요.ㅎㅎㅎ

포장 벗기자마자 바디필로우 커버는

깨끗하게 세탁하였고,

바디필로우 본체는

살균소독제를 앞뒤로 뿌려서

햇볕에 내놓았습니다.

 

 

 

 

 

임산부 바디필로우 커버는 살짝 노란끼가 있는

아이보리 색상이고

면 25% + 폴리에스터 75% 의

오가닉 100%라고 합니다.

바디필로우 커버가 퀼팅무늬라

옆으로 자고나면 얼굴에 바느질 선따라 자국이

좀 남을 것 같긴하데

손으로 커버를 만져보니 부드러워서

피부에 자극적이지는 않을 거 같아요.

 

 

 

 

 

맘스허그 바디필로우는 충전재가 엄청 빵빵해서

요렇게 손으로 누르는데도 힘을 꽤 줘야하고

눌렀다가 금방 돌아와서 복원력도 좋은 편이였어요.

 

 

 

 

 

바디필로우를 자세히 보면 본체에도

요렇게 도트 무늬가 들어가 있어서

밋밋하지 않고 세련되어 보인다는 ㅎㅎㅎ

 

 

 

 

 

세탁한 바디필로우 커버를 본체에 씌워줄 준비!

바디필로우 자체가 크고 솜도 빵빵하다보니

혼자 커버를 씌우려니 힘들었어요!

 

 

 

 

 

그리고 바디필로우 본체 윗부분에 지퍼가 있는데

지퍼를 열면 요렇게 천 안에 충전솜을 볼 수 있는데

바디필로우 높이가 너무 높다 싶으면

충전재 솜을 뺴서 바디필로우의 높이를

조절할 수도 있었어요.

 

바디필로우를 사용해보고

머리나 다리 올리는 부분 높낮이를

조절하시면 될 거 같아요~

 

 

 

 

 

그런데 커버를 단독 세탁했는데

바디필로우 커버에 살짝 얼룩이 있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크게 표시는 안나니 그대로 사용하려구요.

 

커버를 다 씌우고 지퍼를 잠갔더니

머리대는 윗부분이 저렇게 울긋불긋하게 튀어나오는데

원래 저런건가요...ㅋㅋㅋ

뭔가 마무리가 깔끔하지 않은 느낌.

 

 

 

 

 

짜잔~!!!

맘스허그 바디필로우 커버까지 씌운

전체 모습이에요!

 

커버를 씌워놓고 다시 보니

바디필로우 사이즈가 엄청 크긴 커요.ㅎㅎㅎ

 

 

 

임산부 바디필로우

 

 

사용하는 침대 사이즈가 킹사이즈 인데도

맘스허그 임산부 바디필로우를 올려놓으니

침대가 반이상을 차지하네요.

저거하고 남편이랑 같이 누워보니

침대가 복작복작해졌어요!

 

 

 

 

 

손으로 바디필로우 높이를 재보니

제 손 한뼘보다도 높이가 높았어요.

 

 

 

 

 

침대에 바디필로우를 놓고 눌러보니

볼륨감, 푹신함이 더욱더 좋아요.

무엇보다 빵빵한 충전재 때문에 이젠

옆으로 다리 올려서 바디필로우 끌어안고 자도

자세가 너무 편해진 거 같아요.

 

 

 

 

 

맘스허그 임산부 바디필로우 설명서를 보면

요렇게 다양한 자세로 활용할 수 있는데

어떤 자세가 편할지 모두 따라해 보았답니다~

 

그리고 직접 바디필로우를 안고 다리 올려보고

눕고 기대보니 바디필로우 안쪽이

굴곡이 져있어서 허그감(?)이 더 좋았어요.

 

 

 

 

 

확실히 일반 베개보다 바디필로우 쿠션감이 좋아서

다리에 베개를 끼우고 잘 때 느낌이랑

완전히 달라요! ㅎㅎㅎ

 

배가 점점 무거워지는 임산부님들!

임산부 바디필로우 완전 필수템입니다. ㅎㅎㅎ

무게를 앞뒤로 분산시켜

한 곳으로 체중이 몰리지 않아서 압박감이 덜하고

앉을 때도 바디필로우에 몸을 기대고

저렇게 책보거나 폰 볼때도 받이고 있으니

몸이 엄청 편했습니다!

 

맘스허그 임산부 바디필로우 후기를 보니

배가 점점 더 불러올수록

만삭때는 다리에 쥐도 나고 배가 무거워서 힘들다는데

바디필로우를 베고 자면 이런 증상들이

완화되어 좋다고 하더라구요.

 

출산후 아기 수유 쿠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새벽에 잠도 덜 깨고,

누운 자세도 계속 안바꾸고,

다리랑 배가 많이 편해지고,

일어날 때도 전처럼 몸이 많이 무거운 느낌이 완화돼서

잠자리가 정말 편해졌어요~

사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임산부 아이템 중 하나인

임산부 바디필로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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