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맛집_황리단길 카페 아덴, 맛도 분위기도 좋다!

경주 카페 아덴

안녕하세요, 정긍정쓰 일상로그입니다:)
🤗

조금 주춤하는 듯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증가하고 있네요 ㅠ

어디 나가기가 힘든 요즘 집에서 방콕만하고 포스팅하고 있는...ㅋㅋㅋㅜ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가 진정되길 기도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친구들과 갔었던 경주여행에서

방문했었던 곳 중 하나!

바로 경주 황리단길 카페로 유명한 아덴.

경주 황리단길은 맛집도 맛집이지만

카페가 워낙 많고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카페들이

엄청 많은데 지나가다가 우연히 본 경주 아덴 카페 마당을

보고 이끌리듯 들어갔었네요 ㅋㅋㅋ

이날 날씨가 너무 이상했어요 ㅠ

바람이 태풍급으로 불다가 비가 올거처럼 흐리고 그래서

돌아다니다가 요 앞마당 보고 들어왔습니다~

멋진 기와집에 마당에는 에메랄드빛 물(?)도 있구요~

곳곳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거센 바람에도 불구하고 야외테이블에 사람들이

꽤 앉아 있었습니다.

경주 황리단길 카페 아덴은

명절 빼고 휴무없이 매일 오픈이더라구요~

경주 황리단길 아덴

오픈시간

11:00~22:00

입구 들어가기도 전부터 마당이

예쁘고 곳곳이 포토존이여서 한참 사진 찍다가 들어갔네요!

경주 황리단길 카페 아덴은 2호점이고

알고보니 보문단지에 카페 아덴이 1호점이더라구요!

보문단지 갔을때 식당인가 했는데

카페였어요!

카페보다는 예쁜 식당 느낌이였는데!ㅎㅎ

황리단길 카페 아덴

황리단길 카페 중에서도 마당까지 해서

카페 내부가 넓었던 아덴!

정문 입구 말고도 옆 골목길도 들어가면

뒤로도 입구가 하나 있던데

바로 카운터랑 이어집니다.

예전에 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만 해서 간적도 있었거든요~

카운터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나서

안쪽으로 들어와서 자리 잡으려고 보는데

이렇게 많은 종류의 빵들이!

카운터 옆이나 카운터에서 보이는 쪽이 아닌데

요렇게 빵을 둬서 조금 신기했습니다.

빵 구경을 하니 냄새와 비주얼에

먹고 싶어져서 어느새 트레이들 들고 빵을 집고 있는 나 ㅋㅋㅋ

스콘, 머핀, 브라우니, 팡도르 등등

종류가 다양했는데 다 먹고 싶지만 ㅠ

친구네 아기들이 먹고 싶어하는 거랑

커피랑 먹을거 몇개만 일단(?) 집었습니다 ㅋㅋㅋ

(예전에 3명이서 갔다가 빵이 맛있어서

디저트 메뉴만 인당 2개씩 시켰던...)

황리단길 맛집 아덴

저 머핀은 먹어보고 싶었는데 못 먹었고

옆에 브라우니가 쫀득하고 진해 보이는데다가

애기들도 초콜릿을 좋아하니

커다란 브라우니 하나 담고요~

(생크림까지 올라가면 금상첨화인데...ㅋㅋㅋ)

엄청 맛있어보이는 카페 아덴의 스콘!

플레인 스콘에 잼 찍어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ㅠㅜ

요 스콘은 너무 달아보였어 패스했어요...ㅋㅋㅋ

황리단길 카페 아덴에서 인기 많은 메뉴 중의 하나였던

경주 긍정빵!

경주 긍정빵에는 속에 우유앙금과 생크림으로

가득 차있다고 되어 있길래

이미지 보고 바로 집어든 빵 ㅋㅋㅋ

역시 배신하지 않는 생크림!

먹어보니 생크림도 많이 들어가 있고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

커피 한잔에 빵을 많이 먹으면서 수다 떨다보니

어두워져서야 나왔습니다 ㅋㅋㅋ

저녁인데도 카페 아덴은 야외테이블과 내부 모두 자리가

거의 꽉 차서 시끌시끌했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내부는 찍지 못했는데

점심 먹고 난 오후 시간대만 피하면 자리가 여유는 있는 편이였습니다!

다음에 오면 날 좋을때는 야외 테이블에서

먹어봐야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