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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긍정쓰 일상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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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산 가볼만한곳, 데이트 산책 반곡지 카페 두낫디스터브

by 정긍정쓰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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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긍정쓰 일상로그입니다:)

오랜만에 주말에 모두 쉬는 남편과 함께

대구 근교로 드라이브 갔다 오려고

찾아보다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경산 반곡지에 다녀왔어요.

 

 

 

반곡지

 

 

 

대구 경산 가볼만한곳

반곡지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 246

 

 

대구와 경산 경계 사이 근처라

차 타고 그리 멀지 않았어요.

 

 

 

 

 

 

반곡지 사계절을 안내해 놓은 안내판이에요.

반곡지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모습을 보니

봄, 여름에 와야지 푸릇푸릇한

반곡지의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지금은 겨울이라 길게 늘어진 나뭇가지들이

으스스하고 스산한 분위기를 풍겼어요.

밤에 오면 귀신 나올 것 같은 풍경...

 

그리고 반곡지를 저수지니까 당연히

규모가 클 줄 알았는데

반곡지 규모는 생각보다 작았어요.

 

하지만 반곡지를 둘러볼 수 있게

나무데크 산책로를 만들어놔서

가볍게 한바퀴 돌아보기는 좋은 것 같아요.

 

 

 

 

 

 

반곡지 중간에 요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있어요.

대부분 여기서 제일 많이 찍더라구요.

 

 

 

 

 

 

반곡지 주변으로 가지가 많은

큰 버드나무들이 쭉 이어져 있어서

저수지 풍경은 좋은데 가까이서 보면

반곡지 물이 너무 더러웠어요.

 

 

 

 

 

 

안에 물고기 같은 건 하나도 안보이고

물 위로 떠다니는 오리들만 많았어요.

 

 

 

 

 

 

원래는 이 길이 봄, 여름에 와야

나무가 푸릇푸릇해서 예쁘다고 해요.

 

그리고 드라마나 사극에서도 여러번

촬영하고 갔다고 해요.

 

 

 

 

 

버드나무가지들이 물 쪽으로 뻗어서

물속으로 들어간 가지가 다시

물 위로 자라고 있는 모습이 신기했어요.

 

버드나무가 높이는 높지 않은데

앙상한 가지가 많으니

해질녘에는 무서운 느낌이 드네요.

 

 

 

 

 

 

봄, 여름에 오면 반곡지 포토존이

이 길이라고 하는데

잎이 파릇파릇하게 났을 때

사진찍으면 진짜 예쁠 것 같아요.

 

 

 

반곡지 카페 두낫디스터브

 

 

 

반곡지 바로 앞에 카페가 두군데 있었는데

두낫디스터브와 카페 윌로우

처음에 한 카페인줄 알았는데

두 카페가 옆으로 붙어 있는 거였어요.

 

 

경산 반곡지 카페

 

 

두낫디스터브 반곡지

경북 경산시 남산면 반지길 190

영업시간: 10:00 ~ 20:30

(라스트오더 20:0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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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옆으로는 정말 시골 마을이여서

불 때우면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보이는데 장작 타는 냄새도 좋았어요.

오랜만에 맡는 시골 냄새~

 

 

 

 

 

 

그레이 컬러이 건물에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카페 두낫디스터브

 

밖에서 보니 두낫디스터브 2층이

반곡지를 향해 통유리창으로 되어

카페 안에서도 반곡지 뷰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 같아

카페 윌로우 말고 두낫디스터브로 왔어요.

 

두낫디스터브가 포항이랑 경주에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체인점인듯해요.

 

 

 

 

 

 

두낫디스터브 입구로 들어서면

오른쪽이 카운터고 왼쪽에 이렇게

베이커리류와 머그잔, 텀블러 등이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빵을 먹으려고 보니

소금빵은 하나 남아있었고

다른 빵들도 조금 남아 있더라구요 ㅠㅠ

 

 

 

두낫디스터브 메뉴

 

 

 

두낫디스터브 메뉴를 보면

커피와 차. 주스, 에이드 등

음료가 다양하게 있어요.

 

달달한 디저트와 함께

커피 마시고 싶었는데

아침에 디카페인 커피를 마셨으니

참고 오곡라떼를 주문하고,

 

 

 

 

 

 

남편은 이번에도 시그니처 메뉴를!

두낫슈페너

평소에 아메리카노 밖에 안먹는데

나들이 나오면 꼭 카페 시그니처 메뉴를

먹더라구요 ㅋㅋㅋ

 

 

 

 

 

 

두낫디스터브 카운터 옆에는

이렇게 두낫디스터브 향초와 마스킹테이프

다양한 MD 상품들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두낫디스터브 카페 곳곳에

예쁜 소품들과 인테리어~

1층에는 야외정원도 있어서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좌석도 있는데

제가 갔을 때는 날이 추워서

미끄럽다고 출입금지 되어 있었어요.

 

 

 

 

 

 

두낫디스터브 2층으로 올라오면

단체석도 있고 테이블이 더 많았어요.

손님들도 거의 2층에 다 있었던

 

 

 

 

 

 

저희도 반곡지 뷰를 보기 위해

창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반곡지가 한눈에 다 보이더라구요~

 

 

 

 

 

 

주문한 음료와 초코크로와상, 소금빵!

소금빵은 인기 메뉴여서

요즘 빵집이나 카페가면

무조건 있는 빵인 것 같아요.

두낫디스터브 소금빵 맛은

어떨지 궁금했어요.

 

 

 

 

 

 

두낫디스터브 소금빵은

일반적인 소금빵이였고 특별한 맛은

없었어요. 무난한 맛!

 

초코크로와상은 완전 강추에요!!

페스츄리 같은 크로와상 빵에

부드러운 커스타드 크림이 들어있고

진한 초콜릿이 덮여 너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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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고 초콜렛도 안먹었는데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생크림같은 커스터드크림과 초코가 

너무 잘어울리고 풍미와 맛이

정말 좋았어요! 꼭 드셔보세요!!

 

 

 

 

 

 

커피 대신 먹겠다고 시킨 오곡라떼였지만

유리잔 바닥에 진한 갈색 시럽 같은게 있어서

뭐지 했는데 커피였어요 ㅠㅠ

다시 보니 오곡라떼가 커피 메뉴에 있었던...

 

저는 미숫가루 같은걸로 생각하고

주문한건데 오곡라떼가 완전 걸죽하고

전혀 달지 않은 상태에서

커피 샷이 들어가있으니

쓴 흙맛(?) 같은 이상한 맛이였어요:(

 

최근 먹은 음료 중에

정말 맛 없었던

이럴거면 그냥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ㅎㅎㅎ

음료는 둘다 양도 적었어요.

음료는 별로였지만 빵은 맛있었던 걸로!

 

 

반곡지는 다음에 날이 따뜻해져서

나뭇잎이 파릇파릇 돋았을 때

한번 더 와바야겠어요.ㅎㅎㅎ

대구 근교 경산으로 나들이 가기 좋았고

오래 걸리지 않아 드라이브 산책하기 좋았어요~

 

 

 

 

 

점심 때부터 오후내내 먹어서

저녁은 못먹고 급 땡겨서 야식으로

무뼈 닭발 먹으면서 영화 한편과 함께

오늘 하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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