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옥포 벚꽃축제, 송해공원 옥연지 드라이브

 

 

 

안녕하세요, 정긍정쓰 일상로그입니다:)

대구 벚꽃이 올해는 빨리 피기 시작해서

벌써 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남편과 함께

송해공연 옥연지 근처에 있는

대구 옥포 벚꽃축제에 다녀왔어요.

 

대구 옥포 송해공원 벚꽃축제는

벚꽃길따라 걸으면서 볼 수도 있고

드라이브하면서 볼 수도 있어요.

 

 

 

 

 

 

송해공원 제4주차장에 주차하면

대구 옥포 벚꽃 축제

먹거리축제와 품바공연하는 곳으로

바로 입장할 수 있어요.

 

 

 

 

 

 

남편 퇴근 후, 저녁을 먹고

밤드라이브 겸 야간벚꽃을 보고 왔어요.

밤에 벚꽃을 보는 건 처음이네요!

대구 벚꽃 야경 명소에요ㅎㅎ

 

 

 

 

 

 

이렇게 도로와 강 옆 사이로

둘레길처럼 산책로가 쭉 연결되어 있고

가로등이 밝게 비추고 있어서

밤이라도 벚꽃나무 아래로 걸으니 너무 좋았어요.

 

 

 

 

 

 

저희는 송해공원 옥연지와 정반대쪽인

옥포 벚꽃축제 도로 초입길에

주차를 해서 운동 겸 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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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흩날리는 나무 밑을 지나가면서

사진도 찍고 몽글몽글하게 풍성하게 핀

벚꽃을 보면서 산책겸 걸으니

송해공원 제4주차장이 있는

먹거리촌 입구까지

25분 정도 걸었던거 같아요.

 

 

 

 

 

 

벚꽃나무 사이사이에 요렇게

개나리도 만개해 있어서

걷는 내내  예쁜 벚꽃이랑

개나리 구경하면서 신났어요ㅎㅎㅎ

 

 

 

 

 

 

여기가 송해공원 제4주차장이 있는

옥포 송해공원 벚꽃축제 입구입니다.

 

 

 

 

 

 

입구로 들어서서 강을 건너

작은 다리를 지나면

먹거리 장터가 나와요!

 

 

 

 

10시쯤 된 시간이였는데도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고

안쪽에는 품바공연도 하고 있었어요.

 

낮에 오면 사람들이 주차장도 꽉 차고

먹거리 장터도 엄청 붐빌 것 같아요.

 

 

 

 

 

 

먹거리장터 초입부터

돼지바베큐, 곱창볶음, 해물파전, 꼬치 등등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어서

술 한잔하며 먹고 있는 분들이 많이 보였어요.

 

 

 

 

 

 

축제의 재미!

요렇게 중간에

게임을 할 수 있는 곳도 있고

 

 

 

 

 

 

늦은 시간이라 마감하는 곳도 있었는데

먹거리장터 안쪽에서는

품바공연을 하고 있어서

시끌벅적했어요.

 

 

 

 

 

 

그래도 이런데 왔으면 주전부리 한두개

먹어야 하지 않겠냐며 산

생강젤리와 국화빵.

 

국화빵은 사장님이 마감하신다고

더 넣어주시고 땅콩빵도 챙겨주셨어요.ㅎㅎ

생강젤리는 남편이 샀는데

비싸고 맛있는 지는 잘 모르겠다는...

 

 

 

 

 

 

주차한 곳으로 다시 내려갈 때는

벚꽃 드라이브길쪽 인도따라

걸어서 내려갔어요.

 

드라이브길에도 양쪽으로 벚꽃나무가

커다랗게 쭉 연결되어 있고

밝게 비추는 가로등 사이로

벚꽃잎이 날려서 너무 예뻤어요!!

 

 

 

 

 

 

몸이 무거워 매일 집에만 있고

남편 없이는 어디 나가지 못하는 데다가

작년에는 벚꽃축제가서 벚꽃을 못봤었는데

멀리 벚꽃축제 가지 않아도

밤에라도 요렇게 시간내서

남편이랑 손잡고 산책하면서

예쁜 벚꽃보니 너무너무 좋았어요:)

 

대구 옥포 벚꽃 축제

대구 벚꽃 야경 명소로 강추입니다!!

낮에 오시면 바로 옆에 있는

송해공원과 옥연지도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