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정긍정쓰 일상로그:)
D a y D a y/D a i l y

팔공산 가볼만한곳, 동화사 절 산책하기 좋은 곳

by 정긍정쓰 2023. 3. 13.
728x90
반응형
SMALL

 

 

 

안녕하세요, 정긍정쓰 일상로그입니다:)

임신초기에는 유명한 절에 산책겸 바람쐬러

여러군데 다녔었어요.

해인사, 해동용궁사, 운문사, 불국사 등

그러다 입덧, 두통이 심해지고

컨디션이 안좋아서 멀리 가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대구 내 가까운 곳에 있는

절에 다녀왔어요.

 

유명한 절들을 보면 오래됐고

경치좋은 산 속에 위치하고 있잖아요~

경치 좋은 곳에서 맑은 공기도 마시면서

산책하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대구 팔공산 동화사

대구 동구 동화사 1길 1

 

 

대구 팔공산 동화사는

팔공산의 남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어요.

신라 소지왕에 극달화상이 창건하여

유가사라 불렀는데

심지왕사가 중창할 때 눈이 내리는 가운데

오동나무 꽃이 상서롭게 피어

동화사라 고쳐 불렀다고 전해집니다.

 

 

 

 

 

 

동화사는 절에 들어가기 전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바로

초입에서 관람료와 주차장 사용료를

한번에 계산하고 들어갈 수 있어요.

 

 

반응형

 

 

동화사 입장

어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어린이  1,500원

만 70세 이상, 국가유공자는 무료

30명 이상 단체는 할인도 됩니다.

 

 

 

 

 

 

입장료와 주차요금을 계산하고 나면

요렇게 영수증을 주는데

동화사 사진이 배경으로 들어가 있어서

기념으로 가지기 좋은 것 같아요.

 

 

 

 

 

 

주차자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들어가면

입구에 동화사 안내도가 세워져 있어요.

이렇게 보면 동화사 규모가 작아보여도

걸어다니면 꽤 크답니다.

 

 

 

 

 

 

여기저기 동화사에 대한 안내도와

이정표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요.

이 날 날씨가 무척 따뜻해서

가족끼리, 커플끼리 방문한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입구에서 제일 가까운 곳이

동화사 대웅전이에요.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이 있었는데

예전에 왔을 때도 닫혀있었는데

이번에도 닫혀있었어요.

 

 

 

SMALL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동화사 역사를

들으면 많은 정보와 함께

더욱더 재미있게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웅전으로 들어가기 전에

왼쪽 편에는 마실 수 있게

흐르는 우물도 있고

소원을 적어서 걸어두는 곳이 있었는데

여기도 운영하지 않아서 소원적기는

못해서 아쉬웠어요 ㅠㅠ

 

 

 

 

 

 

오른편에는 요렇게 작은 카페가 있어서

커피나 차를 마실 수 있어요.

 

 

 

 

 

 

대웅전으로 올라가는 계단 입구 앞에

동그란 돌이 있는데

넓적한 큰 바위는 봉황의 부리에 해당하고

둥근 3개의 돌은 봉황의 알을 상징한다고 해요.

 

봉황의 알을 한 번씩 만지면

좋은 일이 있다고 해서

저도 한 번씩 봉황알을 만지고

소원을 빌었어요~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천장에

황금색 연꽃등이 달려있고

오른편에는 소원양초와 염주 등

여러가지 불교용품을 판매하는

곳도 있답니다.

 

 

 

 

 

 

여기가 동화사 대웅전이에요.

대웅전에 올라 사람들이 절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불교는 절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모르기도 하고 배가 무거워서

남편만 대웅전에 들어가 기도하고 나왔어요.

 

절에서 느낄 수 있는 향 냄새와 분위기는

언제나 편안함을 주고 릴랙스 되는 것 같아요!

 

 

 

 

 

 

대웅전 앞 마당 오른쪽에 있는 건물인데

스님들이 수양하는 공간이라

들어갈 수는 없었어요.

 

 

 

 

 

 

대웅전 오른쪽 뒤로 올라가면 있는

조그만 절과 마당 앞에는 꽃나무들이

꽃이 피기 시작했더라구요.

 

 

 

 

 

 

대웅전 벽에 그려져있던 그림이였는데

그림 5개가 하나로 연결되는 것 같은데

한자로 적혀있어서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고 유추만 해봤어요.ㅎㅎㅎ

 

 

 

 

 

 

대웅전을 둘러보고 나와서

왼쪽으로 길을 따라가다보면

약사여래대불을 볼 수 있어요.

 

가는 길에 계곡이 있는데

물이 없어서 흐르지는 않았어요.

 

 

 

동화사 약사여래대불

 

 

 

계곡길을 따라 걷다

계단을 올라가보면

약사여래대불이 나오는데

사진상으론 정말 조그맣게 찍혔는데

실제로 보면 엄청 높고 커서

웅장한 느낌과 함께 압도적이에요.

 

 

 

 

 

 

약사여래대불 앞 옆쪽에

소원을 들어주는 12지신상이 있어요.

올해 토끼해에 태어나는

삼성이를 위해 토끼석상에

손을 얹어 소원도 빌어봅니다.

 

 

 

 

 

 

약사여래대불 주변으로 석상들이 쭉 둘러있고

앞에는 커다란 탑 두개가 우뚝 서있어요.

 

대구 팔공산 동화사는

역사가 오래된만큼 유서깊은 절이고

볼거리도 많고 소원도 빌고

좋았던 것 같아요.

 

대구 오시면 팔공산 동화사

꼭 들러보세요 :)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