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법기수원지
안녕하세요, 정긍정쓰 일상로그입니다:)
🤗
코로나 때문에 갈 수 있는 곳은 없고 ㅠㅠ
사람들 많은 곳도 피해야되고
어디를 갈까 하다가 엄마랑 동생이랑 맑고 상쾌한 공기 쐬러가자며
얼마전 양산 법기수원지에 다녀왔습니다.
룰루랄라~~~~~
『양산 법기수원지』
요즘 코로나때문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설이나
실내는 기피하고 있어서 공원이나 숲, 산으로 나오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랑 엄마랑 동생도 마스크 착용하고
공기 좋은 곳 가서 마스크 좀 벗고
상쾌한 공기 좀 마시려고 나왔는데
다른분들도 다 같은 생각인가봐요~
가족 단위로 마스크 쓰고 나들이겸
나오신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양산 법기수원지는 양산 유명 관광지나
잘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양산분들이라면 한번씩은 들어보셨을거 같은데
법기수원지 아시는 분들은
가족이나 연인끼리 나들이처럼, 가볍게 산책하러 나오시더라구요~
저도 처음 양산 법기수원지를 가보고 나서는
공기도 좋고 크고 푸른 나무들을 보니
뻥 뚫리고 머리도, 가슴도 시원해져서
생각날 때면 한번씩 가고는 합니다.
양산 법기수원지 위치는 접근성이 좋은편은 아니기 때문에
버스나 대중교통 타고 가기는 힘들고
자동차를 타고 가는게 편합니다.
법기수원지 입구에서도 한참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보면 거의 다 차를 타고 오시는 분들이에요.
양산 가볼만한 곳은 딱히 없는거 같아요 ㅠ
유명한 관광지가 없어서...
양산 사람들도 대부분은 부산이나 울산으로 나가니 말이죠...ㅋㅋㅋ
양산 법기수원지는 오픈시간이 있기 때문에
참고해서 다녀오세요~
하절기 4~10월
8:00~18:00
동절기 11~3월
8:00~17:00
양산 법기수원지에 간 이날 햇빛은 따뜻했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생각보다 추웠어요 ㅠㅜ
머리날림이 점점 심해졌던...ㅋㅋㅋ
저는 날이 따뜻해서 플리스 하나만 입고 갔는데
법기수원지에 도착하니 바람이 너무 쎄지더라구요 ㅠㅠ
(너무 가볍게 입고 간...ㅋㅋㅋ)
양산 법기수원지는 상수도보호지역이기 때문에
입장시 애완견 출입, 배낭이나 음식, 돗자리 등은
들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금연은 당연하구요!!
저만 모자쓰고 머리 묶어서 멀쩡하고
엄마랑 동생은 거센 바람에 머리가 초싸이언되고 난리났네요 ㅋㅋㅋ
양산 법기수원지 안에 있는 나무는 보면
전부 외국에 있는 듯한 커다란 나무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법기수원지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개방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동안 잘보존되고
커다랗고 키큰 나무들이 엄청 많습니다.
키가 너무 커서 카메라에 다 담기지 않는
법기수원지 안의 나무들!
법기수원지 안에 있는 나무들은 30~40m 정도 되는거 같고
측백나무, 편백나무, 벚꽃나무들을 볼 수 있고
수원지 근처에 있는 나무는 굵은 줄기에
여러 가지들이 쭉쭉 많이 뻗어있는 나무들도 볼 수 있습니다.
양산 법기수원지 저수지로 올라가는 길은
양쪽으로 계단으로 잘 올라갈 수 있도록 해놨고
댐에서 탁트인 저수지와 산을 바라 볼 수 있습니다.
법기수원지 입구랑 여기 위에서 사진찍기 예쁜 포토존이니
여기서 많이 찍으세요 ㅎㅎ
두바퀴 정도 돌고 입구쪽으로 내려오니
관광지 가면 역사나 명소 설명해주시는 가이드분도 있더라구요~
알아보고 가이드 이용해서
역사나 설명도 들으면 더욱더 좋을듯 합니다!
양산 법기수원지 입구쪽에는
등산로처럼 오뎅이나 전, 도토리묵 등 간식거리와 더덕주도
팔고 있어서 산책후 간단히 요깃거리 하셔도 좋을거 같고
각종 나물이나 몸에 좋은 것들을 많이 팔고 있어서
반찬거리 살겸 장보고 구경하는 것도 좋더라구요 ㅎㅎ
선인장이나 다육이, 꽃 화분 등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는
조그만 식물원도 있어서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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