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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긍정쓰 일상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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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독일마을_이국적인 풍경과 펜션, 맛집들! 하지만 아쉬웠던

by 정긍정쓰 2020.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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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행_남해 독일마을


안녕하세요, 정긍정쓰 일상로그입니다:)

🤗


진주여행 하면서 독일마을로 유명한

남해도 같이 여행하기로 해서

오랜 운전시간 끝에 도착한 남해독일마을!


남해가 남해군이였는데

독일마을이 유명한 관광지더라구요!

이국적이고 예쁜 풍경에 펜션이나

독일식 맛집도 많다고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남해 독일마을은 언덕에

독일식 맛집들과 펜션이 엄청 많았어요~

언덕이 높아서 차로 오시는게 아니라면

많이 힘들거 같아요 ㅠ



남해 독일마을 언덕 제일 위로 끝까지 올라가면

넓은 주차장과 함께 독일 마을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어요~



남해 독일마을


남해 독일마을이 생기게 된 배경이

입구 앞쪽에 안내판과 함께 내용이 적혀있는데

1960년대 우리나라 광부, 간호사들이

해외로 파견나가 외화를 벌어들인 슬픈 역사가 있었어요.


관광지에 오면 그 역사나 배경을 알고 보는게

관광할 때 이해를 할 수 있고 달라보이더라구요.




남해 독일마을에 일찍 도착해서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전망대 쪽에도 사람이 없어서

저 나무계단으로 올라가서 바로 볼 수 있었습니다.




한눈에 보이는 남해 독일마을의 풍경!

사람이 살고 있는 집도 있고 펜션으로 운영되는 곳도 많은데

주황색, 갈색의 지붕들이 외국에 온 느낌을 들게 하고

저 멀리 남해바다가 탁 트여서

보는 것 만으로도 너무너무 시원했어요 ㅎㅎ




전망대에서 독일마을을 한눈에 담고

내려오면서 중간중간 예쁜 곳이 많아서

사진 찍을 곳도 많았어요~


하지만 아쉬운 점이 독일마을 전망대가 있는 위쪽

딱히 볼거리가 많지 않다는 점이였어요.

예쁘고 시원한 남해 독일마을의 풍경을 볼 수 있지만

풍경을 제외하고는 볼거리가 없었다는...




독일마을 내려오면서 중간중간 아기자기한 소품샵이

있어서 구경했지만 사고싶은 물건은 없었어요.



남해 독일마을 맛집


좀 더 내려오다보면 독일식 음식점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독일식 소시지와 함께 다양한 독일맥주를

먹을 수 있는 맛집들이 많았어요.


소시지를 즐겨 먹진 않지만

남해 독일마을에 왔으니 수제소시지는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에

둘러보다가 들어간 맛집!


 남해독일마을 맛집 부어스트라덴 




맛있는녀석들 남해편에 나온 가게와

수상경력이 있는 가에 중에서 고민하다가

수상했다는 음식을 하는 가게로 왔어요.

남해 독일마을 맛집 부어스트라덴



외관만 봤을 때는 안이 잘 안보여서

사람이 많은지 몰랐는데 가게에 들어오니

1,2층 전부 사람들이 거의 꽉 차있었어요.


카운터 옆으로는 처음보는 독일맥주들이

다양하게 즐비되어 있었구요.




주문하고 2층 창가로 자리 잡았는데

맞은편에 보이는 또 다른 독일식 음식점.

생긴지 얼마 안된 건물 같았는데

루프탑과 야외테라스석도 보였어요.



부어스트라덴 독일전통핫도그


제가 주문한 수제 독일소시지가 들어간

독일전통핫도그!

웨지감자와 함께 케첩과 머스타드가 뿌려진

독일정통수제소시지가 빵속에 양배추와 함께 들어가있어요.




요건 남자친구가 주문한 독일식가정플래터!

빵과 소시지를 따로 주는데

소시지 종류가 여러개 있었고 감자샐러드와, 계란프라이가

샐러드와 함께 한 접시에 나왔어요.




독일맥주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남자친구가 운전을 해야되서 저두 같이 안먹었어요.

독일맥주가 유명하고 맛있다는데

다른 분들은 남해 독일마을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부어스트라덴에는 생소한 독일음식 메뉴가 많았는데

메뉴가 이미지랑 같이 있어서

이미지 보고 먹고싶은 음식으로 정하시면 될 듯 합니다.


원래는 슈바인학센과 슈니첼, 굴라쉬가

독일음식으로 유명하다보니 이런 것들을 먹고 싶었는데

양이 많을 거 같아서 간단하게 독일수제소시지가 들어가는

메뉴로 선택을! ㅠㅋㅋㅋ




부어스트라덴에서 독일소시지를 먹어본 후기는

일반소시지와는 확실히 맛이나 식감은 다르긴 하지만

소시지를 찾아 먹거나 즐겨 먹는 편은 아니여서 그런지

우와~ 엄청 맛있다~

이런 느낌은 아니고 먹을만한 정도였어요.




부어스트라덴에서 독일수제소시지를 먹고

올라가는 길에 보인 우유소프트아이스크림을

사서 입가심으로 먹었는데 관광지라 그런지

아이스크림이 비싼편이였어요.

하지만 맛있었던 우유아이스크림 ㅎㅎㅎ




남해 독일마을이 생각보다 볼거리는 없어서 아쉬웠지만

남해독일마을에 가시면 다른 곳에서 먹을 수 없는

독일맥주와 수제소시지는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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