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장 맛집 장생쪽갈비
안녕하세요, 정긍정쓰 일상로그입니다:)
🤗
얼마전 온천장 쪽에 회식이 있어
매운 치즈 쪽갈비를 먹고 왔답니다.
온천장이랑 가까운 동래 쪽갈비가
유명한 곳이 많은데 온천장 쪽에서는 아예
식당을 처음 가본거라 온천장에 어떤 맛집이 있는지
잘 몰랐는데 요번에 찾아보니 맛집이 은근 많았어요!
온천장 회식 추천 장소로 가게된
장생쪽갈비
온천장역은 1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걸으면 되고
농심호텔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어딘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들을
따라가다보니 도착한 온천장 맛집 장생쪽갈비.
정신없이 따라오다보니 장생쪽갈비 가게 입구를 못 찍었네요 ㅠ
쪽갈비 전문점인 장생쪽갈비는
실내에 들어서자마자 벽에 가득한 낙서가 보였어요.
가게가 생기고 손님들이 남긴 낙서들이
점점 쌓이고 쌓여서 이렇게나 가득 채우게 된거겠죠?!ㅋㅋㅋ
저녁시간이였지만 저희가 저녁타임 첫 손님이였어요.
사장님이 준비하고 계시다가 저희가 들어오자
얼른 마스크를 착용하고 주문 받으러 오셨던ㅋㅋㅋ
저희는 장생쪽갈비 사장님의 추천을 받아
치즈 쪽갈비 중자를 주문하고 맵기는 보통으로!
매운 소스를 따로 주신다해서 찍어 먹기로 했거든요~
얼마나 매울지 잘 모르면 쪽갈비 보통맛으로 주문하고
매운 소스를 따로 달라고 하시면 될거 같아요.
주문 후에 나오는 장생쪽갈비 기본 밑반찬들이에요.
오이가 든 무피클과 다시마쌈, 계란찜, 김치전.
다시마는 사장님께서 쪽갈비 나오면 같이 싸서 먹으면
엄청 맛나다고 강추 하셨어요 ㅋㅋ
저는 원래 다시마 쌈을 좋아해서 쪽갈비가 나오기도 전에
다시마랑 당근으로 배를 채웠어요 ㅋㅋㅋ
와... 비주얼이 콤비네이션 피자 같은
온천장 맛집 장생 쪽갈비
기본적으로 쪽갈비가 양념되서 구워져 나오기 때문에
직접 구울 필요 없이 가스버너에 불을 켜고
치즈가 녹기 시작하면 쪽갈비를 치즈에 찍어서
먹기만 하면 된답니다~
피자치즈에 피망? 파프리카?와 올리브가 들어가서
살짝 피자맛도 느낄 수 있어요 ㅋㅋ
직화로 구워져 나온 매운 쪽갈비는
양념이 보통 맛인데도 살짝 매운 느낌이 있어요.
하지만 먹다보니 매운 느낌이 부족해서
따로 주신 매운소스를 찍고 치즈를 찍어먹으니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ㅎㅎㅎ
먹다보니 장생쪽갈비 홀이 사람들로 점점 차고
배달 주문도 많이해서 포장이 잘 나가더라구요!
요렇게 다시마를 앞접시에 한장 펼쳐주고
당근과 쪽갈비 살을 발라서 올려준다음
매운 소스와 치즈를 올려서 먹어주니
완전 꿀맛이었어요 :)
쭈~~~~~~~욱 늘어나는 치즈 보이시나요?!!
저렇게 늘어난 치즈를 쪽갈비에 돌돌 말아서 먹으니
또 꿀맛 ㅠㅜ
포스팅하면서 사진보니 또 먹고싶네요 ㅎㅎ
치즈 양이 넉넉하기 때문에 쪽갈비에 듬뿍 찍어 먹어도
양이 충분해서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
안심하고 마음껏 찍어드세요 ㅋㅋㅋ
아쉬운 점은 쪽갈비 고기 양이 생각보다 적어서
치즈쪽갈비 한판을 더 시키고
밥을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는데
사장님께서 또 추천을 해주셔서
옛날 추억의 도시락이랑 주먹밥을 추가로 주문했어요.
양푼이에 김가루가 듬뿍 뿌려진 비빔밥이 나왔는데
비벼서 주먹밥으로 만드니 생각보다
주먹밥 개수가 많이 나왔어요.
만든 주먹밥은 먹기 편하라고 저렇게 치즈랑 쪽갈비
사이에 나두고 치즈에 굴려 먹었어요 ㅋㅋㅋ
나중에 주먹밥이 남아서 매운 소스 양념과 쪽갈비, 치즈를
한꺼번에 섞어서 볶아도 먹었는데
이렇게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ㅎㅎㅎ
주먹밥을 먹고 있으니 조금 늦게 나온
옛날 추억의 도시락!
어릴때 많이 먹던 분홍소시지와 계란프라이, 멸치와
김치, 김가루가 들어가서 뚜껑을 닫고
쉐킷쉐킷~ 쉐킷쉐킷~~
신나게 흔들어서 뚜겅을 열어주면 섞여있답니다.
추억의 도시락도 마지막에는 철판에 같이
부어서 볶아먹었는데 이때는 너무 배가 터질거 같아서
결국은 다 못먹고 말았어요...ㅋㅋㅋ
동래 온천장 맛집 장생 쪽갈비에서 회식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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