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카페_양산 토곡요 예쁜 갤러리 카페

양산 카페 토곡요

안녕하세요, 정긍정쓰 일상로그입니다:)

🤗

잠깐 저녁에 데이트를 하러

양산 외곽으로 드라이브를 갔다왔어요~

몇달 전에 양산 토곡요에 가본 적이 있었는데

주차할 자리도 없고

토곡요 카페 안은 사람들로 꽉 차서

앉을 자리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대로 돌아나와서 드라이브만 했던 ㅠㅜ

토곡요는 양산 외곽에 있기 떄문에

차가 없으면 오기 힘든 위치지만

통도사 가거나 드라이브 갈 때 가기 좋은거 같아요!

요번에는 양산 카페 토곡요에

조금 늦은 저녁에 도착했는데

자리가 반정도 있더라구요 ㅎㅎㅎ

전에는 낮에 와서 몰랐는데

저녁에 오니 또 조명 때문에

카페가 예뻤습니다.

양산 토곡요 카페 입구 앞은

얉은 물웅덩이가 있고 징검다리가 있는데

물에 카페 건무로가 빛이 반사되어서

더욱더 예뻤어요.

인스타보면 요기 입구에서 찍은 사진이 많더라구요 ㅎㅎ

늦은 시간이라 빵이 많이 나가기도 했고

저녁을 너무 과식했더니 배가 불러서

빵들은 구경만 했어요.

양산 토곡요 메뉴

메뉴판 왼쪽에는 드립커피를 내리는 중인

커피잔이 많던데 드립커피가 유명한가봐요.

하지만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남자친구는 한번도 안먹어봤다며

토곡요 아포가토를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토곡요 카페 내부를 둘러보는데

2층에도 테이블이 있고 야외로 나갈 수 있는

루프탑도 있었는데 비가 온 후라 찝찝해서

1층에 자리잡기로~

토곡요 카페는 1층만해도 평수가 엄청 넓어서

옆으로 가도가도 테이블이 계속 있었어요 ㅋㅋㅋ

카페 토곡요 한쪽 공간에는

요렇게 도자기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주기도 했습니다.

토곡요 카페 안에 나무로 된 가구들이 많았는데

초록초록한 식물들을 곳곳에 배치해두니

너무나 잘 어울리고

높게 달려있는 동그란 조명과 은은한 색깔이

잘 어울렸습니다.

토곡요 메뉴를 주문하고 진동벨을 들고

잠깐 나와서 다른 사람들처럼 입구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아니... ㅋㅋㅋ 내얼굴을 까맣게 찍다니

토곡요 카페는 마당도 넓은데 1층이 저렇게

건물이 쭉 연결되서 엄청 넓답니다.

물에 반사된 토곡요 카페 모습이

조명때문에 더욱더 밝아보이네요 ㅎㅎ

낮에도 좋았지만 저녁이 더욱더 카페가 예뻤다는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토곡요 카페 입구에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

진동벨이 울려서 받아온 커피!

마감이여서 그런가??

서비스로 줬다며 남자친구가 빵도 같이 받아왔어요 ㅋㅋ

배부른데 해놓고 저 빵을 결국 우리 배 속으로 ㅋㅋㅋ

토곡요 아메리카노

토곡요 아포가토

아포가토는 커피도 커피지만

아이스크림이 진짜 맛있어야 되는거 같아요.

커피가 맛있어도 아이스크림이 별로면

커피맛까지 같이 맛없어지더라구요 ㅠㅜ

토곡요 아포가토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맛있었어요!

항상 아포가토 먹을 때 느끼지만

샷을 항상 더 추가해야하는...ㅋㅋㅋ

처음보다 사진 잘 찍어주는 남자친구! ㅋㅋㅋ

(몰래몰래 몰카도 많이 찍기ㅋㅋㅋ)

들어올 때는 몰랐던, 약간 무덤 비석(?) 느낌나는

토곡요 입구에 서있던 비석.

거리가 가까우면 자주 갈거 같지만

양산 외곽에 있어 드라이브겸 갔다가 들르거나

통도사 가는 길 아니면 안 갈거 같아요 ㅎㅎㅎㅎ

그래도 야경과 뷰가 예쁜 카페여서 추천하는 토곡요입니다.